저번에 소자에 대해 알아봤으니 이번엔 소자와 소자 사이의 관계를 정의해보아요.
소자에 대해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았다면 아래 링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마디(node)란?
2개 이상의 소자가 연결되어 있는 공통 접속점을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점"과 같은 노드에서는 전압이 동일하다는 점입니다.
경로(path)란?
마디와 소자로 구성되는 통로를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전류가 흐르는 방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경로 중에서도 출발 마디와 종료 마디가 같은 경우에는 폐경로(closed path) 혹은 루프(loop)라고 정의합니다.
당연히 모든 경로가 루프인 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가지(branch)란?
회로에서 하나의 소자와 그 소자의 양쪽 끝에 있는 마디를 의미합니다.
즉, 경로는 여러 가지의 가지로 구성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아래 회로에서 노드, 브런치, 루프를 찾아볼까요?
용어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게 중요한 이유는 이후 마디 해석법, 노드 해석법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또한, 추후에 다룰 KVL, KCL과 같은 법칙을 배울 때도 당연히 사용되기 때문에 여기서 잘 이해하고 넘어가야 해요.
정답은,,,
이런 식으로 간단한 회로에서 노드, 브런치, 루프를 찾아보는 연습을 하는 걸 추천해드려요. 복잡한 회로에서는 중첩의 원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루프를 찾지 못하면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다음에는 KVL, KCL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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